진짜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명백한 증거
뒷모습이 쓸쓸하고 안쓰러워지면, 상대를 진짜 사랑하게 된거다. 뭐 이런 말이 있죠.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, 그게 그리 산뜻하지도 않고 마냥 밝고 화창하지만은 않은 걸 알지만, 그럼에도 마음 한 켠이 아려오는 그런 마음 같습니다. 사랑,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. 저는 참으로 운좋게도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하고 아끼는 아내와 부모님과 동생이 있지만.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뭔지 잘 알겠다고는… 음, 선뜻 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. 하지만 그럼에도 한가지 확실하다고 느끼는 게 있다면, 그런겁니다. ...